공지사항

행복한 청소년_새학기.jpg

 

새학기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새로 학교를 가거나 학년이 바뀔 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긴장하거나

두통이나 복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정신과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매 학년 초에 어린이 환자들이 늘어나는 경험을 합니다.

또 기존에 다니고 있던 어린이 환자들의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학년초에 긴장을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친구. 어려워지는 공부 등등 적응해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놀지만

동네에 와서도 또 놀기 때문에 노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놀이에 서로 노출되기 때문에

친구들이 뒤섞일 수 밖에 없고 지금의 소그룹이 별로 의미가 없었습니다.

 
 어린시절, 빙글빙글 돌다가 정해진 인원을 만드는
그룹짓기

게임을 할 때 저는 눈치가 없고 동작이 느려

정해진 인원의 그룹에서 속하지 못해  그룹에서

내쳐지는 감정을 종종 느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게임은 금방 끝나고 다른 놀이를 할 때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면 동네에서 모여 노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 학원을 갑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어울려 놀기 위해 소그룹안에서

끼리끼리 약속을 정하고, 마음에 드는 아이만 선택 해 그룹에 들어 올 수 있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기 초 아이들이 소그룹에 끼지 못하면 놀 기회가
줄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순간이 됩니다
 아이들이 학년 초에 일년 동안 가는 그룹을 만드는 게임을 학년 초에 합니다.

당연히 학교에서는 학급 초기 친구들을 빨리 사귀기 위한 목적으로 게임을 통한

친구 사귀기 이지만 눈치가 없고 게임에 익숙하지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렵습니다.
 
특히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은 긴장하게 되고 불안해 합니다.

새학기 증후군이 단지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을 사귀는 걱정에서 생긴 문제를

넘어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소외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그 결과 한 학년 동안 존재감 없는 아이가 되거나 소그룹 아이들에게

따돌림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아마 학교에서의 소그룹 중심의 놀이문화는

공동체에 대한 부족한 생각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순수합니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체험하도록 하면 놀라운 변화가 생깁니다.

마음쌤은 학급에서 소그룹이 개인을 따돌리는 행동을 서로가

배려하는 행동으로 만들어 행복해지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